금요일인 8일 풀잎에 이슬이 맺힌단 뜻인 '백로(白露)'를 맞이해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 낮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시민들이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서부에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는 25~30도가 되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