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4일 더위를 식혀줄 가을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특히 강원영서남부와 충청권북부는 오전까지, 충청권남부는 오후까지 산발적인 비가 예보됐다. 내리는 비 때문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10~40㎜, 경기남부, 강원영서중·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에 10~60㎜, 강원영동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