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6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지고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